늦은 후기이긴 하지맘 5월5일 어린이날에 드레스투어를 다녀왔어영 ㅋㅋㅋ 제가 간곳은 2곳이구 제이스포사, 오쉐르였습니다~ 첫방문이었던 제이스포사는 10분정도 늦어 부랴부랴갔었네요~ 다행히 가기전 드레스들을 사진으로 봐두고 가서 원하는 라인으로만 거의 입어봤어요~ 10분정도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철하게 대해주셨고 첫샵이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~ 총 4벌(풍성한것 3벌과 슬림1벌)을 입고 나서 첫 샵의 투어가 끝났고 첫샵 제이스포사의 느낌은... 친절하고 드레스를 입고나서의 의견조율 등이 있어 좋았어요~ 하지만 아쉬운건 조명이... 여러종류가 없어서 전체적인 느낌을 알긴 힘들었고 여러가지 볼레로의 느낌을 알수 없었어요ㅜ 두번째로 간곳은 근처에 오쉐르이고 여긴 오히려 40분전도 일찍 도착해서 책자릉 보면서 기다렸어요~ 예약시간이 되니 원장님과 보조분이 나오셔서 드레스 입는 것을 도와주셨어요~ 그래도 첫샵을 들렸다와서 한결 편했었답니다~ 오쉐르는 이전 제이스포사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더 화려한 옷들이 많았어요~ 심플한것을 좋아했는데 저도 여자인지라 입다보니 조금씩 화려한걸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 오쉐르 역시 드레스를 입고 난 후 의견 조율등이 있어서 참 좋았고 여러가지 분위기를 내는 조명들이 있어 어떤 느낌으로 보이는 이해하기 한결 쉬웠어요~ 그리고 원장님이 기본 베이스 드레스에 여러가지 볼레로를 접목시켜주셔서 4벌을 입긴했지만 4벌 이상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~ 원장님이 얼마나 쾌활하시던지 조금 긴장한 저를 잘 리드해주셨고 체형을 잘 봐주셔서 잘 맞는 드레스로만 쏙쏙 골라주신게 참 맘에 들었어요~ 다만... 기다리면서 샵 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온 몸에 베어 투어 끝나고 나서도 몸과 옷에 냄새가 베어 정신을 쏙 빼놓았더랬죠 ㅜㅜ 2곳 모두 친절하시고 너무 이쁜드레스들이 많이있었지만 저의 선택은 '오쉐르'! 오쉐르가 좀더 저를 케어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~ 물론 더 고가의 웨딩샵도 있고 더 좋은 퀄리티의 드레스들이 많은 곳이 있겠지만 오쉐르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~ 주저없이 길게쓰긴했지만 저와 같은 곳을 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^^ 모두들 이쁜 드레스 고르세요!!